안녕하세요!
오늘은 백영옥 작가님의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을 리뷰합니다!
저도 그렇지만,
[빨강머리 앤]을 좋아하시는 분이 많으실 거라 생각하는데요.
추억의 50화 애니메이션 기억나시나요?
지브리 스튜디오의 작품이었다니~
검색을 해보니 1979년 작품이네요.
50년이 넘었다니 ㄷㄷㄷ;;;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은 소설가 백영옥 작가님이
앤의 이야기와 자신의 이야기를 함께
에세이 형식으로 들려주시는데요.
책을 읽는 동안 여러 가지로 많은 위로와 용기를 주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힐링 받고 싶을 때
한 번씩 다시 꺼내서 읽곤 하는데요.
현시점의 상황에 따라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이 각각 다르지만,
항상 힘을 받는 것은 같네요.
오늘의 구절을 소개하면서
포스팅을 마무리 합니다.
"꿈을 직업으로 이루었다고 꼭 행복해지는 것도 아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자아 중심적인 강박이 나를 망치기도 한다.
왜냐하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은 정말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현재를 망치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일은 자기가 '해야'하는 일에서 의미를 발견하고
그것을 좋아하려는 노력 그 자체가 아닐까."
"내가 생각하기에, 직업은 적어도 남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는 게 맞다.
그러니까 어떤 의미에서 본래의 직업은 자아실현과는 거리가 먼 셈인 것이다.
나는 버리고 떠나는 삶을 존중하지만,
이제는 버티고 견디는 삶을 더 존경한다."
"자신의 꿈을 직업적인 성취로 이루지 못했다고,
꿈이 없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
스스로 실패자란 생각은 더더욱 하지 않았으면 한다."
"꿈이 이루어진 이후에도 삶은 계속된다.
이 세상에 '삶'보다 강한 '꿈'은 없다.
인간은 꿈을 이룰 때 행복한 것이 아니라,
어쩌면 꿈꿀 수 있을 때 행복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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